|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내부 시설.(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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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사옥을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로 이전했다.
신사옥은 첨단 IT인프라를 바탕으로 각 직원이 업무 특성이나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근무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근무 공간은 △개인 집중 업무에 필요한 환경이 마련된 베이스 존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미팅이 가능한 커넥티드 존 △정형화된 사무공간의 틀을 깬 복합 기능 공간인 얼터너티브 존 △휴식과 네트워킹을 위한 언플러그드 존 등 4가지 주제에 따라 마련됐다.
신 사옥은 직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주어지는 고정 좌석, 소통을 가로막는 높은 칸막이, 복잡한 선을 없앤 ‘3무 환경’을 구현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은 “단순히 근무 장소를 옮기는 게 아니라 직원 간 지식 공유와 협업을 도모해 공간 효율성과 웰빙, 안전을 강화한 근로생활의 질을 보장하고자 했다”며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에 있어서 앞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경된 신사옥 주소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선번호나 팩스 번호는 이전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