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여름문화축제 ‘브리티시 페인팅 2019’展 개최

영국 청년 작가 3인의 회화 작품 8월 23일까지 전시
영국미술의 트렌디한 작품 무료 관람…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마련
  • 등록 2019-07-22 오전 10:32:01

    수정 2019-07-22 오전 10:32:01

코오롱은 오는 8월 23일까지 경기도 과천 본사 ‘스페이스k’에서 영국 작가들의 트렌디한 회화 작품을 전시하는 여름문화축제을 열고 있다. 스페이스k_과천을 방문한 두 작가. (왼쪽 에린 롤러(Erin Lawlor), 오른쪽 린지 불(Lindsey Bull))(사진=코오롱)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코오롱그룹의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가 개관 8주년을 맞이해 코오롱 여름문화축제 ‘브리티시 페인팅 2019’ 전을 개최한다.

스페이스K는 2012년 ‘크리에이티브 런던(Creative London)’전을 시작으로 영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등 다양한 나라의 현대미술을 소개해왔다. 브리티시 페인팅 2019’에서는 현대미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영국의 트렌디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오는 8월 23일까지 ‘스페이스K_과천’(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2016년 리버풀 비엔날레협회 아티스트 어워드 수상 작가인 린지 불(Lindsey Bull b.1979)은 무대 뒤 화려한 분장을 한 연기자들의 모습을 통해 소외된 자들의 내면 심리를 은유적으로 그려내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작가 벤 제이미(Ben Jamie b.1979)는 버려진 폐기물에서 받은 영감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쳐왔고 2016년 영국 존무어 페인팅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에린 롤러(Erin Lawlor b.1969)는 즉흥적이고 대담하게 유화 본연의 순수성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위 페인트(WePaint)’도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여름철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스페이스K는 문화예술 지원과 문화예술 나눔을 목표로 코오롱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과천에 갤러리를 두고 연간 7여회의 무료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8월 23일까지 경기도 과천 본사 ‘스페이스k’에서 열리는 여름문화축제 체험프로그램인 ‘위 페인트(WePaint)’에 참여한 아이들이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위페인트는 캔버스에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그려보고 소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코오롱여름문화축제 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사진=코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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