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심판원장에 이상율 前기재부 소득법인세정책관 선임

  • 등록 2020-09-25 오전 10:12:42

    수정 2020-09-25 오전 10:12:42

이상율 신임 조세심판원장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 원장에 기획재정부 세제실 출신의 이상율씨(57)가 선임됐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조세심판원장에 이상율 기획재정부 전 소득법인세정책관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신임 조세심판원장은 동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미 남가주대 경제학석사 출신으로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세제실 재산세제과장, 조세분석과장, 관세국제조세정책관, 통계청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

조세심판원은 부당하고 억울한 세금으로부터 납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과세관청으로부터 독립된 국무총리실 소속의 납세자 권리구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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