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올해 2만 1000명의 임업인이 1인당 평균 240만원의 임업직불금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임업직불금 예산은 지난해와 비교해 76억원(16.3%) 증가한 544억원이다. 이는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 산지 면적 증가(4508㏊)에 따른 증가분과 소규모임가직불금 단가인상 등을 반영한 규모이다.
이홍대 산림청 임업직불제팀장은 “올해부터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또는 방문해 신청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예산 확대와 편의 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