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통합당 지지율 40% 육박..한나라당 10%P 따돌려

  • 등록 2012-01-25 오후 3:28:59

    수정 2012-01-25 오후 3:42:21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민주통합당 지지율이 창당 이후 줄곧 상승, 사상 첫 4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과의 지지율 격차도 처음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월 셋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민주통합당은 4주 연속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39.7%를 기록, 29.1%인 한나라당을 10.6%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현 정부 들어 야당이 여당을 10%포인트 이상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당 다음으로 통합진보당은 0.4%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한 3.6%로 3위를 기록했고, 뒤 이어 자유선진당 1.9%, 진보신당 1.1%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지지율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월 셋째주 이후 6주 연속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앞서면서 1위를 유지했다.

박 위원장은 1.5%포인트 상승한 28.8%로 1위를 기록했고, 2위 안철수 원장 역시 2.3%포인트 오른 28.1%를 기록했다. 안 원장은 박 위원장을 0.7%포인트 차이로 따라 붙었다.

3위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0.7%포인트 오른 15.3%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음으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3.2%),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3.1%), 김문수 경기지사(3.0%), 정동영 민주통합당 의원(2.7%),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2.4%),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2.3%), 정운찬 전 국무총리(1.5%),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1.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자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안 원장이 지난주보다 3.1%포인트 상승한 56.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박 위원장은 2.0%포인트 하락한 34.9%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21.5%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대선 차차기 지지율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1.7%로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나경원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10.3%를 기록했다. 이어서 김두관 경남지사가 7.7%로 3위를 기록했고, 안희정 충남지사가 5.9%로 4위,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5.6%로 5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4.9%), 송영길 인천시장(4.2%), 원희룡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4.2%), 남경필 전 한나라당 최고의원(3.8%), 이광재 전 강원지사(3.5%), 권영세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2.9%) 순으로 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2.9%로 1주일 전(22.6%)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월~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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