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외벽 시공 자동화 장비' 개발

안전사고 예방 효과 기대
  • 등록 2021-12-06 오후 12:05:28

    수정 2021-12-06 오후 12:05:28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은 ‘갱폼 인양 자동화 장비(DSG·Daewoo Smart Gangform)’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DSG 기술이 적용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건설 현장. (사진=대우건설)
갱폼은 외벽 설치에 사용되는 대형 거푸집이다. 일반적인 공사현장에선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갱폼을 인양해 왔다. 이런 방식은 고정 볼트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거나 강풍이 불 경우 안전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었다.

대우건설은 대신 레일 기반 유압을 이용해 갱폼을 자동 인양하는 DSG를 개발, 안전사고 위험성을 줄였다. 갱폼 작업 발판 높이도 2.5m에서 0.7m로 낮춰 갱폼 무게와 부피도 줄였다. 이번 기술 개발엔 중소기업 근하기공이 함께 참여했다.

대우건설 측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외벽 거푸집인 갱폼과 선진 기술인 유압 자동 인양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조합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방지 및 편의성 향상, 경제적·보편적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이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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