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 인관공과 친환경에너지 활용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2-05-18 오전 10:48:06

    수정 2022-05-18 오전 10:48:06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17일 인천관광공사와 친환경 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17일 인천관광공사와 친환경 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고흥범 BMW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왼쪽)과 유시경 인천관광공사 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MW코리아 미래재단)
이번 협약은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를 활용해 인천 지역사회 내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관광공사 유시경 본부장, BMW 코리아 미래재단 고흥범 사무국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협약 내용 설명 및 협약서 서명, 넥스트 그린 투-고 시찰, BMW 드라이빙 센터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인천관광공사 주관 공익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전력을 제공하고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와 관련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할 방침이다.

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은 “인천관광공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인천시와 협업할 수 있는 더 체계적인 방안이 마련돼 뜻깊다”며 “향후 적극적인 넥스트 그린 투-고 활용을 통해 공익에 기여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공개된 넥스트 그린 투-고는 2019년 BMW그룹코리아가 제주 ‘이(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환경 관련 행사 등 공익 활동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재난 사고 발생 지역 또는 이동기기 충전을 필요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와 비정부단체(NGO), 사회복지기관 등을 순회하며 친환경적 방식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에너지 저장소를 교육과 연구 목적의 교보재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에 제공해 국내 인재 양성과 산학 연구 활동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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