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남구·네이버·신보재단·신한銀, 소상공인 지원 위해 뭉쳤다

민·관·공 지역협의체 구성
내년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 운영
  • 등록 2020-11-16 오전 10:12:09

    수정 2020-11-16 오전 10:12:09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강남구는 지난 10일 네이버·신용보증재단·신한은행·강남구상공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서울경제인협회 등 6개 기관과 민·관·공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청 전경.(사진=강남구 제공)


민·관·공 지역협의체는 향후 창업 컨설팅과 함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주는 한편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강남구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신한은행은 맞춤형 대출상품 개발 등 금융지원을 맡는다. 강남구상공회 등 상인단체는 효율적 추진을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역협의체에 전달한다. 신용보증재단은 지난달 15일부터 시설개선이 시급한 점포 20곳에 10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강남구가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 중인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 운영도 지역협의체 주도로 진행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유튜브 운영·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인터넷방송 제작 교육을 맡고 신보재단은 홍보를 맡는다. 경제인협회 등 상인단체는 소상공인 발굴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9월까지 관내 236개 업체에 318억600만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1년 무이자로 융자지원한 데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에 피해를 입은 업소에 최대 400만원의 점포재개장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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