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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ISF 사무총장, 한국인 최초 국제올림픽아카데미 위원 선출

아시아 대표 여성 스포츠행정인 평가 받아
  • 등록 2022-05-11 오전 10:28:30

    수정 2022-05-11 오전 10:28:30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과학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 본부를 둔 IOA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교육기관으로 올림픽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올림픽 석사 과정과 국가올림픽위원회·선수·스포츠저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기구다.

ISF에 따르면 최근 IOA는 IOC가 승인한 새로운 규정에 따라 전 세계의 관련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한 과학위원회를 신설하고 IOA이사회의 임명을 통해 위원을 선임했다.

IOC 산하 교육기관인 IOA에 한국인이 위원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박주희 사무총장.(사진=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제공)
앞으로 IOA 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박주희 사무총장은 현재 스포츠의·과학 박사를 취득하고 이화여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제도핑검사기구(ITA) 국제도핑검사관으로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전 세계 도핑관리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2018평창동계올림픽,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 도핑관리 총괄 및 국제협력 전문가로 활동했다.

아울러 세계도핑방지위원회(WADA)에서 주관한 교육교재를 함께 개발했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도핑방지 연구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현재 대한체육회선수관계자위원회 부위위원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이사를 맡고 있다.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반도핑위원과 세계무예마스터십(WMC) 반도핑위원장으로 반도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30 아시안게임 유치도시 평가를 위한 유일한 여성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론과 현장을 두루 섭렵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스포츠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박주희 사무총장은 “전 세계 올림픽교육을 대표하는 IOA일원으로 스포츠의 과학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스포츠 과학과 교육적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주희 사무총장이 속한 ISF는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스포츠외교 전문기관이다.

IOC를 비롯해 OCA, IFS(국제경기연맹) 등 국제스포츠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등 국내 스포츠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연구 및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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