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26일 침구 등 수면 관련 브랜드 20여개로 구성된 ‘건강 수면샵’을 새로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 수면샵은 고객들의 수면 스타일을 분석해 개개인의 수면 문제를 개선해 줄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을 제안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수면 장애 환자는 최근 5년 사이에 1.5배로 늘었고, 10명 중 7명이 불면증을 앓고 있다”며 “쾌적한 수면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해 이를 도울 수 있는 전문숍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건강 수면샵에서는 수면 맞춤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필로우피터’ 판매직원이 고객 상담을 통해 맞춤형 숙면침구와 아이템을 제안한다. 고객들은 추천받은 침대를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침구 뿐 아니라 베개, 아로마, 소형가전, 티, 린넨 세제 등의 관련 상품을 함께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건강 수면샵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1일까지 인기상품을 정상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오픈 첫 주말인 오는 26~27일 이틀간은 맞춤형 컨설팅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 50명에게 아로마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