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싸, 유기견 나눔 캠페인·반려견 위한 소파 출시

반려견 공간 확보한 소파도 선봬…“소파에서 떨어져도 안다쳐”
  • 등록 2020-06-30 오전 10:28:25

    수정 2020-06-30 오전 10:28:25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국내 소파 제조 1위 업체인 ‘자코모’의 패밀리브랜드 에싸는 유기견 행복 나눔 캠페인과 함께 반려견 소파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책임을 다하기 위한 유기견 사료 기부 미션 캠페인과 반려동물 허그 인증샷 찍기 등 실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우러 반려견과 사람이 일상을 나누고 교감할 수 있도록 일반 소파에 반려견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더한 반려견 소파도 함께 출시한다.

유기견 행복 나눔 프로젝트의 첫번째 캠페인인 ‘해피투게도그(Happy togeDOG)’는 에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미션 게시글 좋아요 1000개 달성 시에 유기견 센터에 사료 100㎏을 기부한다는 내용이다. 두 번째 캠페인인 ‘허그도그(HUG DOG)’는 반려동물을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33명에게 반려동물 동반 가족 사진권과 메리디아니의 유기견 후원 흰둥이 팔찌를 증정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반려견 소파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반려견을 위한 공간과 스툴의 방석을 교체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게 제작했다. 또 반려견이 소파 위에서 떨어지거나 올라가다 다치지 않도록 스텝퍼를 세트 제품으로 구성하였다. 에싸 스텝퍼는 반려견의 슬개골 탈구에 치명적인 점프 습관을 방지하여 관절의 무리를 덜어준다.

에싸 패브릭은 극세 원사를 촘촘히 세워심은 플로킹 공법으로 내구성이 우수해 반려견의 발톱에 패브릭이 걸리거나 긁힐 걱정이 적고 오염이 발생할 경우 쉽게 스며들지 않고 물만으로도 닦여 관리가 편리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에싸 관계자는 “최근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반려동물 유기와 관련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고 반려견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소파를 제작했다”며 “앞으로 반려견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소파를 디자인하고 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싸소파는 홈페이지 및 전국 롯데백화점 및 갤러리아 백화점, 남양주, 일산, 양산 직영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캠페인과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에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자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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