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KB증권은 추석을 맞아 마스크와 식료품 등을 담은 ‘情 든든 KB박스’를 코로나19 주요 피해 가정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 (자료 = KB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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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 든든 KB박스’는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먹거리를 전달하는 KB증권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4년째 설과 추석에 실시하고 있다.
올해 KB박스에는 예년과 달리 식료품 외에 KF94마스크와 덴탈 마스크가 함께 담겼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것이다. KB박스는 지역 사회 복지기관이 선정한 양천구 일대 코로나19 주요 피해 가정 320세대에 배포될 예정이다.
그간 KB증권은 임직원들이 직접 식료품 박스를 포장한 뒤 지역의 저소득 가정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포장만 하고 직접 전달은 하지 않았다.
KB증권 관계자는 “‘情 든든 KB박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결되어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