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연내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4성급 호텔인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가칭)이 오픈할 예정이다. 208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 미팅룸을 갖추게 된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3성급 도심형 비즈니스호텔인 ‘페이토 강남’과 인접해 있다.
현재 국내 소재 힐튼 호텔은 힐튼 부산, 콘래드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힐튼 경주 등 4개다. 힐튼 가든 인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튼그룹 호텔 브랜드다.
한 호텔리어는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은 힐튼 월드와이드 인터내셔널이 직영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여러 부문에서 경력직 직원을 모집했는데 모두 경쟁률이 어마어마하더라”고 전했다. 또 다른 호텔리어는 “코로나19에 끝내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호텔들이 속출하는 터라 더 관심을 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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