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7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8·2대책과 보완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서민들의 집 걱정을 해소하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공공임대주택 13만호, 공공지원주택 4마호 등 연간 총 17만호의 공적임대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교통정책과 관련해선 “앞으로 교통 인프라 구축은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저렴한 금리로 자금조달이 가능한 공공기관의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민자사업 추진 기준과 재정전환 대상 사업을 선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밖에도 “국토부 산하 23개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 3만3000명을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설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금체불 근절 등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연말까지 4차 산업혁경에 대비한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