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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은 지난해 약 2000억원을 기록했던 ESL 사업 부문의 매출이 올해 전년대비 8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럽의 최대 유통 업체인 ‘리들(Lidl)’, 베트남의 ‘윈마트(WinMart)‘ 등에 4분기 제품 공급 물량이 더 확대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또 전기차용 배터리 충전기, 태양광 가로등 등의 신규 사업 부문도 점차 성장 중이라고 짚었다.
반휘권 솔루엠 경영지원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탄탄한 기술력과 공급망을 기반으로 상반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ESL의 매출은 4분기에 더 큰 규모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