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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측은 “전기차 캐즘 현상(일시적인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전기 픽업 모델에 대한 기대감에 용도성까지 더해지면서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KGM에 따르면 무쏘 EV 계약 모델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은 최상위 트림 ‘블랙 엣지’ 2WD다.
전체 계약 중 블랙 엣지를 선택한 비중이 55%로 가장 높았고, 엔트리 트림인 MX도 45%로 균형 잡힌 수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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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 별로는 차량 구매력이 높은 50대(38.3%) 비율이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88.6%를 차지하며 픽업 시장의 주요 고객층과 유사했다.
외장 선호도는 그랜드 화이트(54%), 스페이스 블랙(23%), 블레이징 골드(9%), 마블 그레이(7%) 아마조니아 그린(5%) 순으로 나타났다.
선택 옵션 중에서는 △유틸리티 루프랙 △세이프티 선루프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인기였다.
KGM 관계자는 “전기 픽업인 무쏘 EV는 전기차 라인업을 입체적으로 구성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라며 “전기차 캐즘을 깨고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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