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여행지 중 가고싶은 1위 '통영'…2위는?

김정숙 여사가 독일 묘소 찾았던 작곡가 윤이상의 고향
  • 등록 2017-07-23 오후 5:19:35

    수정 2017-07-23 오후 5:19:35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방송 캡처 이미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나영석 PD의 최근 신작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이 지난 21일 7번째 여행지를 소개한 데 이어 28일 감독판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알쓸신잡’은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들이 국내를 여행하며 다양한 관점으로 수다를 펼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로부터 국내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들었다. 설문을 실시한 기점에서 ‘알쓸신잡’이 여행한 곳은 총 6곳. 이 중 시청자들이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400명을 대상으로 ‘알쓸신잡’이 여행했던 여행지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지 물은 결과, ‘알쓸신잡’이 첫 번째로 선택했던 ‘통영’(30.4%)이 1위에 올랐다. ‘알쓸신잡’은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서피랑, 충렬사, 제승당 등 ‘통영’ 곳곳의 매력을 보여줬다. 또 우리가 이순신 장군의 숨결을 실제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등 남자들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 동성동본, 박경리 작가의 삶 등 잡학박사들의 유쾌한 대화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2위는 3화 여행지 ‘강릉’(20.5%)이 꼽혔다. 오죽헌, 에디슨 과학 박물관, 피노키오 미술관, 모래시계 공원 등 강릉의 숨겨진 장소와 더불어 이와 연관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3위는 4~5화인 총 2회에 걸쳐 나온 ‘경주’(19.3%)가 차지했다. 찬란한 역사를 자랑하는 천년고도 ‘경주’는 잡학박사들의 지식을 더욱 빛나게 해줬다.

한편 ‘알쓸신잡’은 팔색조 매력을 가진 도시, 전주로 떠난 여행기가 21일 방영했다. 잡학박사들의 인생 영화, 유시민의 정계 은퇴에 대한 결정적 이유가 밝혀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0%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