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철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신남방정책 기대 고조"…민간자문단 출범

신남방정책특위 19일 민간자문단 출범식 개최
주형철 "신남방정책 성과 확산 민간이 더욱 주도하는 방향으로"
  • 등록 2019-06-19 오전 10:00:00

    수정 2019-06-19 오전 10:00:0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는 19일 신남방정책 중장기 전략 마련 지원을 위한 민간자문단을 출범했다.

신방정책특위는 이날 오전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주형철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자문단은 분야별·지역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4개(외교안보, 경제, 사회문화, 인도) 분과위와 함께 전직 대사 그룹, 코이카 전문가 그룹을 포함한 총 8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주형철 위원장은 박사명 한국동남아연구소 이사장, 이충열 고려대학교 경제통계학부 교수, 오명석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김찬완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소장을 각각 외교안보 분과위, 경제 분과위, 사회문화 분과위 및 인도 분과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주 위원장은 “미·중간 무역·기술분쟁 심화와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신남방정책을 통한 새로운 동력 창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며 “신남방정책의 성공은 핵심 추진 주체인 민간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의 확산으로 앞으로 민간이 더욱 주도하는 방향으로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그러면서 민간의 니즈를 토대로 기존 신남방정책을 조정하고 중장기 추진 방향과 세부 전략 등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민간자문단 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 조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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