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도발에…한미·한일 북핵대표, 이틀 연속 유선협의

北도발, 한반도 위협 고조시키는 행위 강력 규탄
국제사회 단합된 대응으로 양자-3자 공조 강화
  • 등록 2022-09-30 오전 11:08:32

    수정 2022-09-30 오전 11:08:32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에 한미, 한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이틀 연속 유선 협의를 가졌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외교부)
우리 측 북핵 수석대표인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9일 저녁 주프랑스대사관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 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

김 본부장은 전날(28일)에도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두 사람과 각각 통화했다.

한미, 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 시 양측은 북한이 전날에 이어 하루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닷새 만에 세 차례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

또한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도발 행위를 지속함으로써 한반도 및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양자·3자간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이 다시금 빈번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를 통해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를 갖기로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