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도이치모터스, 2Q 이익 급증에 '강세'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도이치모터스(067990)가 2분기 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도이치모터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 오른 1만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회사는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33억원, 18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6%, 35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797억원으로 3.2% 줄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순이익이 188.7% 증가한 348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5840억원으로 8.1% 감소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BMW 신차 출시 증가에 따라 매출 규모 및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플랫폼 비즈니스 자회사 지카의 외형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도이치오토월드가 본격 가동되는 내년부터는 핵심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밸류체인 구축에 따른 시너지 발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