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 아이콘’ 래퍼 이영지…서울홍보대사 위촉

서울시, 청년 대표하는 새 얼굴로 위촉
이날 서울시청 시민청서 미니콘서트 열어
  • 등록 2021-11-22 오전 11:15:00

    수정 2021-11-22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본업인 가수 외에도 예능, SNS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래퍼 이영지씨가 서울청년의 대표 아이콘인 서울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이영지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을 기념하는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홍보대사는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라는 비전 아래 방송,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위촉돼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역할로서 서울시를 알리고 시정을 홍보한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영지씨는 지난 2019년 방영된 Mnet ‘고등래퍼 3’에서 우승하며 데뷔했다. 그는 평소 유쾌하고 쾌활한 캐릭터와 솔직한 입담으로 SNS, 유튜브 등 개인방송 뿐만 아니라 MBC ‘놀면 뭐하니’, KBS2 ‘컴백홈’ 등 다양한 예능에서도 사랑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신곡인 ‘낮 밤’(feat. 박재범)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이영지씨 서울홍보대사 위촉식 및 미니콘서트를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할 예정이다. 신규 홍보대사 이영지씨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총 세 곡을 라이브로 소화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과 서울을 잇는 접점에서 청년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이영지씨.(사진=메인스트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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