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오는 2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발족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7년 동안 웹어워드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인터넷전문가들의 민간단체인 웹어워드위원회가 사단법인으로 전환된 것이다. 현재 2만여명의 인터넷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온라인 회원으로 있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 인터넷 관련 실무전문가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인터넷 서비스와 관련된 우수사례 발굴과 각종 통계자료를 발간하고, 정책개발·제안활동을 통해 인터넷 전문가 사회와 정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도 담당하기로 했다.
협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예스24 김진수 대표는 "인터넷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으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우수한 인력"이라며 "협회는 이러한 전문가들을 많이 배출하고 보호해야 하며, 나아가 이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