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중진 이상민 "文대통령, 추미애·윤석열 동반 퇴진시켜야"

27일 페이스북에 글
"쓰레기 악취나는 싸움 지긋지긋"
"코로나로 힘든 국민 고통 가중"
"대통령 빠른 조치 강력 요청"
  • 등록 2020-11-27 오전 10:29:46

    수정 2020-11-27 오전 10:29:46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역임한 5선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동반 사퇴시키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배제 등 조치에 대해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쓰레기 악취 나는 싸움, 너무 지긋지긋하다”고 일갈했다.

이 의원은 “(추 장관과 윤 총장은) 이미 국정 운영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엄청난 고통을 겪는 국민들께 2중, 3중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으로서의 리더쉽도 붕괴되어 더 이상 그 직책 수행이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유나 경위 등을 따질 단계는 이미 지났다. 둘 다 동반 퇴진시켜야 한다”며 “거듭 대통령의 빠른 조치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4일에도 추 장관과윤 총장의 갈등에 대해 “사법개혁, 검찰개혁 등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고 그냥 힘겨루기”라며 “국민들이 보기에 지나친 소음으로 두 분이 다 퇴진을 하는 것이 우리 국가운영에도 더 이상 피해를 안 줄 것”이라고 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