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21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최초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 People walk on the waters of Stockholm on February 15, 2021 in the capital of Sweden.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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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예블레보리주 당국은 지난 19일 총 4명에게서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이들 중 브라질에 방문한 사람은 없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현지 보건 당국은 이들의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21개국에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스웨덴은 최근 자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 음성 진단서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 앞서 스웨덴에서는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각각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