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중심으로 펼쳐진다. 빛 전시와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로 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축제는 8일 오후 7시 서울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영화로 이야기하는 장항준 감독의 ‘선사토크’를 시작으로 배우 권혁수가 리포터가 돼 축제의 이모저모를 살피는 ‘선사인 인터뷰’, 유튜브 댄스팀이 강동구의 여러 장소를 돌아보는 ‘강동스케치’ 순으로 진행된다.
‘하늘에서 빗살머니가 내린다면’은 친숙한 유튜버인 말이야와 친구들, 상해기, 장연우, 조화영이 협업해 지역화폐인 빗살머니로 강동의 여러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선사인 스튜디오’에서는 김창옥 교수와 김경일 교수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강동의 풍경과 소리를 담은 강동ASMR도 들을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 오후 7시에는 ‘선사인 콘서트’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피식대학’의 ‘한사랑 산악회’가 진행하고, 축하가수 이무진, 김정민, 홍지윤의 무대를 집에서 관람 가능하다.
아울러 8일부터 31일까지 이웃과 빛의 온기를 전하는 빛 전시 ’A RAY OF SUNSHINE‘가 열린다. 강동구 관내 선사인 거리, 선사인 정원, 선사인 소망등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한지등과 조형물로 황홀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이번 축제로 치유의 시간을 얻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