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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 작년 매출 4240억…전년보다 36%↑

영업이익 141억 달성, 전년 대비 흑자 전환
"올해 퀀텀점프를 위한 초석의 해가 될 것"
  • 등록 2022-03-15 오전 10:34:36

    수정 2022-03-15 오전 11:23:20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109610)가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보다 36% 늘어난 424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 141억원을 올리면서 전년 124억원 적자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290억원 영업손실에서 90억원 영업이익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에스와이 측은 “화재안전 강화를 골자로 한 건축법 개정안 영향으로 고성능 불연제품 판매가 대폭 늘어나며 매출액 상승을 견인했다”며 “여기에 철강시황 호조까지 더해지면서 철강 수출이 크게 늘면서 매출액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에스와이는 지난해 불연샌드위치패널 등 고성능 제품군 라인업을 늘리면서 지난해 말 시행한 건축법 개정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글라스울, 미네랄울 등 무기질단열재 샌드위치패널의 불연성적서와 내화구조인정서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장, 대형건축물 자재 납품에 필요한 인증을 확보했다.

지난해 9월에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만든 ‘첨단공장용 내화 클린룸패널’(FRC패널, Fire Resistance Clean)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했다. FRC패널은 에스와이와 삼성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특허를 낸 국내 최초 클린룸 전용 내화 샌드위치패널이다.

특히 에스와이는 적자사업부였던 에스와이빌드를 철강 활황을 통해 흑자사업부로 전환하는 동시에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사업부 안정화까지 이뤄내며 실적 호조에 힘을 보탰다.

에스와이는 연간 최대 40만톤에 이르는 컬러강판 생산능력을 보유했다. 철강 물량 중 일부는 자사 샌드위치패널 제작에 쓰인다. 이를 통해 지난해 원가율 개선 덕을 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스와이 컬러강판 생산설비(CCL)는 국내 2개 라인과 베트남 2개 라인, 캄보디아 1개 라인 총 5개다. 지난해 6월에는 컬러강판 1만톤 수출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유럽과 일본, 호주, 이집트 등에 6000톤을, 미국과 캐나다에는 40000톤을 수출했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지난해 턴어라운드를 실현한 해였다면 올해는 퀀텀점프를 위한 초석의 해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과 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 불안정 등 변수가 있지만, 시장 지배력 확대와 신사업 발굴 등의 노력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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