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모든 가능한 상임위 열어 법안 처리하겠다"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이인영 "위원장 우리당 아니면 요건 갖춰서 개의할 것"
조정식 "이번주내 시정연설 마무리하고 추경 심사 돌입할 것"
  • 등록 2019-06-18 오전 10:35:46

    수정 2019-06-18 오전 10:35:46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 다섯번째)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모든 상임위원회와 특위별위원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민생, 경제법안 처리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면서 “위원장이 우리당이 아닌 경우에는 국회법대로 상임위 개의 요건을 갖춰 (개의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상임위는 재적위원 5분의 1 이상의 출석으로 개회할수 있다. 이어 자유한국당 소속 위원장이 개의 요구를 거부할 경우 간사가 사회권을 넘겨받아 상임위를 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여야 4당이 당장 운영 가능한 상임위를 중심으로 당장 국회를 정상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7월1일부터 노선버스, 방송, 우편 등 21개 특례 업종, 300인 이상 사업장에 주 52시간 단축 근로시간이 시작된다”면서 “근로기준법 개정이 6월내 마무리 안되면 국민 생활과 경제현장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2학기부터 고교무상교육 가능하다”면서 “최저임금법, 청년기본법 등도 당장시급한 민생법안”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장은 추경 심사에 대해서도 “더이상 뒤로 늦출 수 없다”면서 “이번주내에는 시정연설 마무리하고 심사에 돌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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