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 국민銀 출신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영입

AML 업무 전반 경험한 설기환 상무 AML 리스크 관리 총괄로 선임
  • 등록 2021-07-14 오전 10:36:49

    수정 2021-07-14 오전 10:36:49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플라이빗을 운영하는 한국디지털거래소는 KB국민은행 출신의 자금세탁방지(AML)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AML 리스크 관리 책임자로 선임된 설기환 상무는 1992년부터 올 1월까지 KB국민은행에서 자금세탁방지 부장 등 AML 업무 전반을 경험했다. 자금세탁뿐만 아니라 외환업무, 자산관리 및 내부통제 구축, 법규 위반 리스크 예방 등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금융정보분석원 AML·CFT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자금세탁방지학회 자문위원장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설기환 플라이빗 상무 (사진=플라이빗)


앞서 플라이빗은 지난 5일 자금세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AML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자금세탁방지 프로세스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설 상무는) 관련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금세탁 방지 전문가”라며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라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관리체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권 출신 AML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설기환 상무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금융기관에서 가장 믿고 신뢰할만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리스크 관리 및 보고체계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