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전지역 바이오기업과 수출·투자 확대방안 논의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개최
25개 지역기업 참여해 어려움 해소방안 모색
  • 등록 2023-06-07 오전 11:00:00

    수정 2023-06-07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대전지역 바이오기업과 수출·투자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사진=게티이미지)
산업부는 7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대전시와 함께 이 지역 바이오기업 25곳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카라반(caravan·캠핑용 트레일러)을 타고 다니듯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을 만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바이오 업종 기준으론 올 3월 강원도 춘천에서의 행사 이후 3개월 만에 열리는 올해 두 번째 카라반이다.

산업부와 대전시 외에도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대전테크노파크 △한국거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법무법인 율촌 등 분야별 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이 지역 기업의 수출·투자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 참여 기업은 앞서 인재·투자 확보와 관련 인증 취득 등 42건의 애로를 취합해 정부 차원의 해결 방안을 요구했다.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 전문투자기관인 썬업인베스트먼트를 참여시켜 5개 기업과 1대 1 현장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정부 지역기반구축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지역 기업 간 교류(네트워킹)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이오 카라반 행사를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의 현장 애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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