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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틀간 '100명대'…수도권, 집단감염 여파에 92명(종합)

24일 코로나19 확진자 125명…국내 발생 110명
수도권 집단감염 이어지며 서울·경기·인천서 92명
추석 연휴 앞두고 확진자 증가 추세에 당국 고민
25일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 대책' 등 발표
  • 등록 2020-09-24 오전 9:47:54

    수정 2020-09-24 오전 9:47:54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요양시설의 신규 집단감염과 기존 집단감염 여파에 따른 추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며 수도권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영향이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0명으로 다시 100명을 넘어섰고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을 기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3341명으로 증가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수도권발 재유행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경기의 확진자는 요양시설 집단감염 여파로 43명까지 전일 대비 크게 늘어났고 서울의 확진자도 39명을 나타냈다. 인천에서도 10명이 확진돼 수도권 확진자만 92명에 이르렀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학 등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는 부산에서 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강원과 경북에서 각각 2명이 확진됐다. 대구와 대전, 충북과 충남, 전북과 경남, 제주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날 17개 시·도 중 14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3명 줄어 126명을 기록했으나 사망자는 5명이 늘어났다. 이로써 국내 누적 사망자는 393명으로 치명률은 1.68%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은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2명이다.

유입 국가를 살펴보면 내국인 3명은 우즈베키스탄 1명, 일본 1명, 필리핀 1명 등이며 외국인은 우즈베키스탄 5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1명 터키 3명, 미국 2명 등이다.

이날 기준 신규로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82명으로 지금까지 2만832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2116명이 격리 중이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을 넘어서며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추석 특별방역 기간에 적용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25일 거리두기 단계, 방역대책의 구체적인 사항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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