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성인교육 스타트업 패스트캠퍼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사업은 중기부가 중소벤처기업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비대면 서비스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에듀테크,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대표기업을 선정한다.
패스트캠퍼스는 기업 대상 온라인 교육 구독서비스 분야에 선정돼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마케팅, 프로그래밍, 금융, 영상·디자인, 비즈니스 등 기업 디지털화에 필요한 실무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가 필요한 중소벤처기업들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온라인 교육 구독 서비스를 90%까지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기업은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디지털 역량과 직무 전문성을 갖춰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업 교육 선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