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사인 코로아르츠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버지’가 지닌 묵직하고 강인한 사랑의 기운을 소환해 세상의 모든 아버지께 감사의 세레나데를 건네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예술감독인 테너 하만택이 2012년 동명의 곡 ‘아버지처럼’을 녹음하며 소중한 음악을 할 수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모님께 헌정하고자 이 곡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하만택 예술감독은 “몇 년 전 아버지를 여의고 나니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이 곡이 새삼 더 소중해졌고 그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어 타이틀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휘에 강원호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겸 상임지휘자, 총괄기획 임실비아, 예술감독 로즈송이 나섰다. 또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특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