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GS25는 지난 달 200여 가지의 주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편의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곳에는 막걸리·사케 등의 전용 매대가 설치됐으며, 주류 모음 코너가 따로 만들어졌다. 술의 종류도 일반 편의점보다 2배 이상 많다.
또한 주류 가격은 대형마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췄다. 일반 편의점보다 맥주는 10~20%, 소주는 15% 가격을 내렸다.
하종수 GS25 NCC팀 과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주류 전문점형 편의점은 모텔촌이나 원룸촌, 주택가에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