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주류 전문 편의점` 오픈

  • 등록 2010-02-18 오후 2:56:55

    수정 2010-02-18 오후 2:56:55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GS25가 `주류 전문 편의점`을 새롭게 선보였다.

18일 GS25는 지난 달 200여 가지의 주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편의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곳에는 막걸리·사케 등의 전용 매대가 설치됐으며, 주류 모음 코너가 따로 만들어졌다. 술의 종류도 일반 편의점보다 2배 이상 많다.
 
또한 주류 가격은 대형마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췄다. 일반 편의점보다 맥주는 10~20%, 소주는 15% 가격을 내렸다.  

회사 측은 최근 편의점에서 다양한 술의 종류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주류 전문점형 편의점`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GS25는 올 상반기까지 `주류 전문점형 편의점`을 50여 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하종수 GS25 NCC팀 과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주류 전문점형 편의점은 모텔촌이나 원룸촌, 주택가에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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