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권 영향력 확대, 넷마블 美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 인수

  • 등록 2016-12-20 오전 10:51:01

    수정 2016-12-20 오전 10:51:01

△ 카밤 로고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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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20일(화), 미국 모바일게임 개발사 ‘카밤(Kabam)’의 밴쿠버 스튜디오를 인수하는데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는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해온 개발사로, 대표작으로는 ‘마블’의 IP를 활용한 ‘마블 올스타 배틀(MARVEL Contest of Champions)’이 있다. 내년 2분기에는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폭넓게 사랑 받는 ‘트랜스포머’ IP를 활용한 ‘트랜스포머: 포지드 투 파이트(TRANSFORMERS: Forged to Fight)’를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 '마블 올스타 배틀(좌)'과 '트랜스포머: 포지드 투 파이트(우)' 스크린샷

(사진제공: 넷마블게임즈)

이번 인수는 넷마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2017년 1분기 내로 계약을 완료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카밤 밴쿠버와 함께 카밤 오스틴 지사의 고객서비스팀, 카밤 샌프란시스코 지사의 사업 개발팀과 마케팅팀, 이용자확보(UA)팀 일부를 인수하기로 합의해 현지에서 이용자 지원 및 마케팅도 차질 없이 이어나갈 계획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북미를 포함한 서구권 시장에서 개발과 사업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를 인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서구권 지역에서 넷마블의 사업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넷마블의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 인수와 관련해, 법률 자문은 롭스 앤 그레이 LLP가 담당한다.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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