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내년 7월 이전 조기 개통”

홍철호 의원, 철도시설공단 국장감사서 질의
  • 등록 2018-10-25 오전 9:27:27

    수정 2018-10-25 오전 9:27:27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수도권 서북부 최대 교통 개발로 꼽히는 김포도시철도가 내년 7월 이전에 개통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24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국정감사에서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일을 한 달이라도 더 앞당겨야 한다”고 요청하자,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내년 7월 이전에 최대한 빨리 개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홍철호 의원은 “이미 한 차례 개통이 연기된 만큼 내년 7월 개통이라는 목표보다 더 빨리 조기개통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김포도시철도의 건설 및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다시 한번 조기 개통을 촉구했다.

이에 김상균 이사장은 “조기 개통이 가능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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