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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뒤 최강욱 대표도 ‘진짜?정말?’이러면서 연락을 해왔다”면서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단일화 추진단에선 연락 온 건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들과 저를 보내주신 당원들께 굉장히 송구스럽다. 그만큼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저의 의지에 의한 결단이라고 봐 달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10년 전엔 시민평가원단, 배심원단, 선거인단을 각각 3:3:4 이렇게 했다”며 “토론 배심원단과 일반 여론 시민선거인단 여론조사, 그리고 당원들의 평가도 포함할 것”이라며 “저도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마음을 얻어야 하고 박영선 후보도 마찬가지로 얻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성의 있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튜브 토론도, 라디오 토론도 다 보이는 라디오이기 때문에 걱정할 것 없고, 토론은 세 번이 아니라 다섯 번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박영선 후보의 대표 공약인 ‘21분 컴팩트 도시’에 대해선 “SF적이고 허황된 공약이라는 것을 이미 비판했고 저는 실사구시적으로 1년 3개월짜리 시장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제대로 풀어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김진애가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