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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예스24 '2021년 베스트셀러' 1위

조국 전 장관 회고록 '조국의 시간' 2위
전체 도서 판매량 전년 대비 6.6% 증가
팬데믹 속 공감·위로 담은 소설 강세
  • 등록 2021-12-02 오전 10:38:02

    수정 2021-12-02 오전 10:38:0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이미예 작가의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집계한 ‘2021년 베스트셀러’ 종합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예스24 ‘2021 베스트셀러’ 종합 부문 1위와 6위를 차지한 ‘달러구트 꿈 백화점’ 1권, 2권 표지(사진=예스24)
예스24가 2일 발표한 ‘2021년 베스트셀러 트렌드 분석 및 도서 판매 동향’에 따르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올해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집계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출간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올해까지 50주 이상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 머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출간된 속편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역시 인기를 이어가며 ‘2021 베스트셀러’ 종합 부문 6위에 올랐다.

2위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차지했다. 재테크 열풍과 함께 주식 투자 기초 지식을 소개하는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 77’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2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책 판매는 오히려 늘어났다. 예스24 측은 “지난해에 이어 더 가속화된 온라인 커머스 확대 흐름으로 예스24의 전체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올해 판매 권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도서 분야는 ‘만화·라이트노벨’로 전년 대비 39.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던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이 완결 이후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방영으로 신규 독자 유입을 이끌며 ‘만화·라이트노벨’ 분야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팬데믹이 이어지면서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담은 소설도 강세를 보였다. 소설 분야의 경우 지난해 대비 6.2% 판매가 늘어났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1·2권이 2021년 베스트셀러 소설 부문 1~2위를 차지했다. 죽기 전 주어진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그린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정유정 작가의 ‘완전한 행복’는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재테크 관련 서적의 인기도 이어졌다. 경제 경영 분야 도서의 경우 전년 대비 29.0% 판매가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투자·재테크 분야 도서 판매는 전년 대비 49.3% 증가해 투자에 대한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도서 구매층 분석 결과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0대의 구매 비중이 46%로 가장 많았다. 20~30대의 구매 비중은 소폭 하락한 반면, 40대부터 60대 이상 중장년층 구매 비중은 평균 0.7%포인트 상승했다. 남녀 성비는 지난해와 같은 3대7로 여성 구매자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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