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대 신천지 교육생, 생활치료센터 무단이탈…오늘 고발"(속보)

  • 등록 2020-03-27 오전 10:40:19

    수정 2020-03-27 오전 10:52:29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채홍호 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어제(26일) 충북 보은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 생활치료센터에서 20대 여성 신천지 교육생인 입소자 1명이 도시락, 방역물품을 위해 열어둔 지하층 출구를 통해 오후 2시 30쯤부터 15분 정도 무단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무단이탈한 입소자는 인근 주민이 주는 커피를 마시고 일부를 남겼으나, 남긴 커피를 주민이 마신 것으로 파악되어, 보은군 보건소에서 주민 부부를 자가격리 조치 후 검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 본부장은 이어 “대구시는 무단이탈한 입소자의 추가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구지역 병원으로 입원 조치하고, 감염병예방법 위반죄 등으로 오늘 중으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