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 사저 부지 구입한 文대통령, 기존 매곡동 사저는?

처분 후 새 사저 부지 매입 비용으로 충당
새 사저보다 부산에 가까워..집값 더 높을 듯
  • 등록 2020-06-05 오전 11:09:10

    수정 2020-06-05 오전 11:09:10

5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옮겨갈 사저로 알려진 경남 양산시 통도사 인근 하북면 지산리 313번지와 363-2~6번지 부지 내 단독주택과 인근 부지.(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퇴임 사저로 활용할 경상남도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일대의 부지를 구입하면서 기존 양산 매곡동의 사저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는 5일 “매곡동 자택을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저 부지는 하북면 지산리 5개 필지 2630.5제곱미터(795.6평)로 매입 가격은 10억6401만원”이라며 “부지 매입비는 대통령 사비로 충당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미 예금으로만 10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사비로 매입하는 데 문제가 없다. 2020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각각 예금 9억3260만원과 6억1747만원 등 총 15억5008만원을 신고했다.

여기에 양산 매곡동 자택의 매도 비용이 새 사저 비용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 사저 비용은 사비로 하는 건데 인근 양산 매곡동 자택을 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을 기준으로 새 사저 부지인 평산마을이 매곡동 사저보다 거리가 더 멀다. 이 관계자는 “지금 매곡동 자택이 더 가격 약간 높을 것”이라며 “사비로 구입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팔아서 충당하는 걸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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