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례문 수놓은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열상진원'

'2022 봄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흥례문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 등록 2022-05-13 오전 10:54:40

    수정 2022-05-13 오전 10:56:2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이 흥겨운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장으로 변신했다. 지난 10일 열린 수도권 최대의 문화유산 축제 ‘2022 봄 궁중문화축전’의 개막제 행사에서다.

흥례문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열상진원’(사진=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재재단은 흥례문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열상진원’의 현장 사진을 13일 공개했다. ‘열상진원’은 경복궁 역사를 주제로 한 디지털 기술과 연희의 결합무대로 북악산 기슭에 자리 잡고 이 땅의 역사와 함께한 작은 샘 ‘열상진원’이 전하는 650년의 서사를 담았다. 미디어 타워, 미디어파사드, 3차원 입체 레이저 등 미디어 장치와 함께 실존 인물인 태조·세종의 이야기에 가상의 인물 ‘소녀 샘’을 결합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였다.

흥례문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열상진원’(사진=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은 5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로, 지난 7년간 38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던 것에서 첫 대면 행사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봄(5월)과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에서 4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전 기간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은 휴일 없이 개방된다.

흥례문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열상진원’(사진=한국문화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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