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IR팀]
지난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한텍(098070)이 지엘리서치, NH투자증권, KB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가로부터 미국 트럼프 행정부 LNG 수혜 종목으로 언급되고 있다.
한텍은 미국의 LNG(액화천연가스) 설비 사업 수주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최근 확정된 입찰 예정 규모만 2900억 원에 달하며 향후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텍은 이미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미국 내 텍사스 등 주요 LNG 프로젝트에서 약 8000만 달러 규모의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미국 LNG 시장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텍의 추가적인 사업 규모 확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텍의 뛰어난 기술력과 현지 시장에서의 검증된 실적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향후 미국 LNG 관련 설비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한텍의 추가 수주 물량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