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위크서울, 2012대선 SNS 토론장 열린다

24일부터 트위터리안 축제 개막…14개국 동시개최
올 대선 앞두고 사이버선거운동 토론회 관심 집중
  • 등록 2012-09-21 오후 6:10:00

    수정 2012-09-21 오후 6:10:00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트위터리안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크 유저들의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특히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당락을 좌우하게 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선거운동을 조망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마다 전 세계 주요도시를 돌며 열리는 SNS 전문 컨퍼런스 ‘소셜미디어위크(Social Media Week)’가 ‘소셜미디어위크서울’이란 타이틀을 걸고 오는 24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데일리TV가 주최한다.

소셜미디어위크는 세계 10여개 도시에서 2월과 9월 동시 개최되는 초대형 컨퍼런스로 서울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을 비롯, 런던, 로스앤젤레스, 베를린, 밴쿠버, 홍콩 등 14개국 주요도시에서 일제히 열린다.

지금까지의 SNS 컨퍼런스는 주로 비즈니스트렌드와 마케팅에 집중돼 있었다면 이번 행사는 정치와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서 SNS가 끼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해 참관객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 첫날(24일)에는 김형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김 부시장은 ‘대중의 서사가 만들어낸 변화의 첫걸음’이란 주제로 디지털행정의 선진 사례를 공개할 계획이다. 김 부시장의 연설은 14개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어 ‘SNS와 대통령 선거’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올해 대선의 당락을 좌우하게 될 사이버선거운동에 관해 집중 조망한다. 곽동수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고, 토론자로 전하진 새누리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과 송호창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박병률 경향신문 기자가 참석한다.

지난 총선에서 SNS가 보여준 사이버선거전략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번 대선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선거전략을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한다. 토론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청중의 질문과 의견을 반영한다.

소셜미디어위크서울 행사는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각 세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셜미디어위크서울 홈페이지(socialmediaweek.org/seoul)을 통해 얻을 수 있고, 참가신청도 가능하다.

▲‘소셜미디어위크서울’ 행사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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