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 스마트폰 쓰기 힘들다면..이 제품 어때요?`

맹추위 속 스마트폰 터치 기능 사용 불편
무선헤드셋, 터치장갑 등 특화제품 인기
  • 등록 2011-01-19 오후 2:27:54

    수정 2011-01-19 오후 2:30:1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연일 맹추위가 이어지자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불편함도 커지고 있다. 대부분 정전 방식의 터치기술을 채택한 스마트폰을 야외에서 사용하려면, 장갑을 벗어야 하기 때문이다.

버스 도착시각을 확인하려면 매서운 바람에 손이 꽁꽁 어는 것도 감수해야 하는 상황. 전화를 걸고 받을 때마다 장갑을 벗고 터치하는 일도 보통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이 때문에 추위 속에서도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IT기기와 액세서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업계도 겨울에 스마트폰을 보다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 (왼쪽부터)젠하이저 `MM550 트래블`, 다몬이지서티 `터치플러스`, 바이크메이트 `180S 테크터치글러브`


먼저 전화를 걸고 받을 때 장갑을 벗지 않아도 통화와 음악감상을 할 수 있는 편리한 블루투스 헤드셋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젠하이저가 선보인 무선헤드셋 `MM550트래블`은 폐쇄형 이어컵을 지원, 마치 귀마개처럼 추위로부터 귀를 보호해주기도 한다. 작은 핸드백을 이용하는 여성이라면, 접이식 구조의 `MM450` 제품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추위로부터 손을 따뜻하게 보호하면서 스마트폰의 터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장갑도 인기다.

다몬이지서티가 출시한 `터치플러스`는 외관은 일반 장갑과 같지만,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바람 속에서도 열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사용자를 위한 다용도 장갑도 출시됐다. 바이크메이트의 `180S 테크터치글러브` 제품은 등산, 스키 등 레포츠 활동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엄지와 검지 끝에는 테크터치 토트가 장착됐다. 장갑을 벗지 않고도 엄지와 검지로 스마트폰의 터치 기능을 쓸 수 있다.

IT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SDF인터내셜의 유승복 대표는 "IT기술을 잘 활용하면 맹추위 속에서도 편리하고 따뜻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 누가 실험대상일까?..`박찬욱 감독의 아이폰4 영화`[신간] 앱경영 시대가 온다삼성이 만든 구글폰 넥서스S엔 갤럭시 냄새가`[연말기획⑥]`소셜 마케팅, 삼성전자는 이렇게 했다`[연말기획②] 모바일 앱 창업, 무작정 뛰어들건가[연말기획①] `두산동아 변신 또 변신..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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