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한예슬 멋있다”

  • 등록 2021-06-13 오후 2:50:42

    수정 2021-06-13 오후 2:50:42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배우 한예슬의 행보를 응원했다.

줄리엔강 인스타그램
줄리엔강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예슬의 유튜브 영상을 캡처한 뒤 “멋있다”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한예슬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정면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한예슬 남자친구가 접대부 출신이며 한예슬이 LA 술집 출신이고, 버닝썬 마약 배우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예슬은 영상을 통해 “남자친구는 호스트바의 호스트가 아니고, 사기 등 남에게 피해를 줬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버닝썬 마약 여배우’에 대해 “저는 버닝썬 태어나서 핼러윈 때 지인들과 딱 한 번 갔다. 룸도 아니고 모두가 다 보이는 홀에서 놀았다”며 “마약쟁이에 사생활이 문란한 여배우가 됐다. 고소하겠다.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입증할 수 있다”고 했다.

한예슬 (사진=스타인)
한예슬은 ‘미국에서 무슨 일을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질문의 의도가 제가 미국에서 불법적인 일을 했다. LA 룸살롱 출신이라는 의혹엔 “저는 LA 룸살롱에 한 번도 간 적 없다. 전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냥 백화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1982년생인 줄리엔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배우다. 한국에서 모델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에 출연했고,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의 예능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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