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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 나온다

산업부,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 주재
세계 1위 수소·암모니아 발전국가 도약 목표
로드맵 통해 인프라 구축 및 파일럿 실증 추진
  • 등록 2021-12-07 오전 11:00:00

    수정 2021-12-07 오전 11:00:00

석탄발전 실증 설비 (사진=산업부)
[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정부가 내년 1분기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한다. 이미 확보된 화력발전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해 세계 1위의 수소·암모니아 발전 국가로 도약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박기영 차관 주재로 대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에서 제2차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력(015760)과 발전 5사, 에너지기술평가관리원 등 공공기관과 포스코(005490), GS에너지, 두산중공업(034020), HPS, 롯데정밀화학(004000), 한화임팩트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전 부문 온실가스 배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이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서 회전운동을 통해 적정 출력과 계통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어 탄소중립의 효과적 수단임에 공감했다.

산업부는 내년을 본격적인 수소·암모니아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1분기 중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전과 전력연구원은 수소·암모니아 공급·안전설비와 연소시험 장치 등 추가 시험 설비 구축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하기로 했다. 2023년에는 최적 혼소 운전기법을 도출해 실제 석탄·LNG 발전소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수소·암모니아 발전 가이드’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위해 전력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내년 1월부터 ‘카본 프리(Carbon-Free) 친환경 암모니아 발전기술 개발 R&D’를 추진한다.

두산중공업과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암모니아 혼소 발전설비 구축 방안을 도출하고, 롯데정밀화학은 대규모 암모니아 연료 공급을 위한 구축망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운영 중인 석탄발전소를 활용해 내년부터 암모니아 혼소 기술을 개발·적용하고, 2024년 이후에는 암모니아 20% 혼소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 혼소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서부발전이 한화임팩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 말까지 수소 50% 혼소 발전 실증연구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까지 70% 이상의 수소 혼소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기영 차관은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수소·암모니아 발전분야에서 세계 최초·최고가 될 수 있도록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을 중심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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