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는 15일 아프리카TV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오늘 (외질혜와)법적으로 이혼했다”며 “아무 문제 없이 법적으로 솔로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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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희 집 옆 가정법원이 있고, 바로 옆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의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수임료로는)300만원 정도가 들었다. 서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딸의 근황을 전하며 “딸에 대해 이상한 댓글을 달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재산분할은 5대5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구도 지난 6월 이혼을 언급하며 “원래는 돈 한 푼 주기 싫었다”면서도 재산을 5 대 5로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도 잘해준 게 많다. 그게 맞는 거다. 어찌 됐든 간에 8년 동안 저한테, 딸한테 잘해줬다. 욕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한편 BJ 철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지난 2008년 은퇴했다. 이후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철구는 지난 5월 방송에서 외질혜와의 이혼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후 각자의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성매매·도박·가정폭력·불륜 등 사생활을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