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1000만개가 넘는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에 설치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미니홈피`와 `C로그` 등을 모아놓은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 누적 설치 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은 지난해 3월 초 윈도우 모바일용으로 처음 출시됐다. 현재는 아이폰 670만건, 안드로이드폰 32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SK컴즈(066270)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 방문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의 일 순 방문자 수는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매주 10% 수준의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애플리케이션 인기는 유선 사이트에도 전달, 싸이월드의 지난 2월 넷째 주 웹 페이지뷰(PV)는 20억4200만건으로 전달 5주 평균 수치 대비 9.84% 늘어났다.
SK컴즈는 바다 운영체제(OS)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함에 따라 사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컴즈 이태신SNS 본부장은 "최근 댓글, 포스팅 등을 모바일로 이용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며 "앞으로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모든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싸이월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발 빠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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