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라운지 이용 가능한 'CJ ONE 우리체크카드' 출시

CJ올리브네트웍스·우리카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9-07-18 오전 9:53:48

    수정 2019-07-18 오전 9:53:48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CJ(001040)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우리카드와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담긴 ‘CJ ONE 우리카드 체크’를 출시하기로 했다.

양사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대표이사와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CJ ONE 우리카드 체크 출시 △상품 출시 공동 마케팅 △각사 영업 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CJ의 주요 브랜드 이용 시 캐시백을 제공하는 ‘CJ ONE 우리카드 체크’는 ‘원스터’ 캐릭터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다음 달 출시 예정이다.

전달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CJ 주요 브랜드 가맹점에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캐시백 혜택을 월 2회 받을 수 있다. 또 대중교통 이용금액 합계가 5만원 이상이면 3000원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국제선 이용시에 인천공항 마티나(1·2터미널), 스카이허브(1터미널), SPC(2터미널) 라운지를 연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로 발 받으면 추가 혜택도 있다 호텔·여행·골프 등에서 다양한 할인 및 특전 혜택이 제공되는 마스터카드 플래티넘 등급의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대표는 “이색 카드 디자인과 현금 캐시백 혜택 등이 2030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향후 양사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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