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민과 치매환자, 가족이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확산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설치 후 참여하면 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올해 서울시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비대면 걷기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편한 시간대에 걷기에 참여하실 수 있어서 건강도 챙기고 치매인식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