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부고속道 내달 발주..내년 상반기 착공

재정부, 국토부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통보
  • 등록 2009-08-12 오후 3:20:29

    수정 2009-08-12 오후 3:20:29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4대강·호남고속철도 사업과 함께 올 하반기 3대 국책사업으로 꼽히는 제2경부고속도로 사업이 다음달중 턴키방식으로 발주된다.

1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제2경부 1단계 공사의 예비타당성조사 최종결과를 국토해양부에 통보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사업이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현재 민자 등 추진방법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제2경부고속도로 공사와 관련해 턴키방식으로 발주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다음달 중 입찰공고가 나올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착공은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서하남 나들목(IC)과 세종시를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는 총연장이 128.8km로 터널 35곳, 교량 141곳, JC 4곳, JCT 5곳 등이 건설되며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서하남IC~용인을 잇는 40㎞의 1단계 사업비는 모두 2조300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모두 10개 공구로 나눠 건설된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는 정부의 발주에 대비해 이미 관련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용인~안성(31.3㎞), 안성~천안(29.0㎞), 천안~세종(29.0㎞)을 포괄한 2단계 사업은 아직 공구분할과 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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